대우증권은 제약주들의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4일 임진균 대우 연구원은 제약주들에 대해 적어도 주가수익률 기준 시장 대비 적어도 2배까지는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령화의 급진전과 웰빙 추구형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 제네릭 시장의 가파른 확대와 각 업체들의 R&D 능력 향상 등도 중요 모멘텀이 되고 있으며 약제비 억제 정책 등의 리스크 요인이 장기 성장 트렌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으나 아직 리레이팅이 멈출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최선호주로 동아제약(목표가 8만원)과 종근당(4.7만원)을 추천했다. 대웅제약(4.2만원)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리고 한미약품(12만원)과 함께 차선호종목으로 제시.유한양행(17만원)과 LG생명과학(4.8만원)도 매수 추천했다. 매수 추천한 종목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