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사이클 1차 저점 통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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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래에셋증권 임홍빈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사이클상 1차 저점을 통과했으나 기조적 반전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8월 반도체 출하액이 전월 대비 11.3% 늘어났으나 하반기 성수기치고는 견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기에 다소 미약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4G 중심의 지속적인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별 출하액 증가율은 80%대의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
올 하반기 호전이 예상되나 사이클의 기조적 반전을 이끌 추세 형성으로 보기에는 힘들다고 분석했다.W저점 패턴 사이클 견해를 유지.
다만 메모리 업체 투자 제한이 상당 기간 지속됐고 낸드 플래시의 수요 확대는 기조적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저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