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은 휴대폰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파워로직스를 유지한 가운데 인터플렉스한성엘컴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며 최선호주에 추가했다. 파워로직스는 임가공 매출 감소로 매출 증가율이 4.3%로 기존 예상치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해외 거래선 오더 물량 증가와 신제품 매출 본격화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판단. 인터플렉스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66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나 실적 악화에 대한 반영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4분기 거래선 다변화와 실적 회복을 기대. 또 한성엘컴텍은 EL(전계발광소자) 비즈니스의 가시화와 내년 실적에 대한 반영폭이 아직 더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11월부터 국내 세트 메이크로의 납품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실적 기준 P/E 적용시 1만1000원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전반적인 업체들의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피앤텔과 우주일렉트로닉스, 유일전자는 전기 대비 두자리수의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한편 엠텍비젼에 대해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는 4만100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