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삼성·LG전자 소비가전 브랜드 향상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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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소비가전 사업부문이 상표 인지도 향상을 통해 톡톡한 재미를 본 것으로 평가됐다.
5일 UBS는 한국과 미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유명 소비가전-32인치 LCD TV,42인치 PDP TV,메가픽셀 EVDO 휴대폰,양문형 냉장고,세탁기(front loadin)-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99년이후 브랜딩 전략 구사이래 큰 진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자산수익률이나 시장점유율,평균판매가격 등에서 경쟁업체대비 개선된 것으로 진단.
UBS는 "제품수명주기가 짧아지고 기술 융합 등 환경하에서 소비가전 업체들의 브랜드 상승은 매출과 수익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
삼성과 LG 모두 세계적 브랜드로서 인식을 넓혀가고 있으나 앞으로는 성숙기 진입 여부 등 제품의 시장 전망까지 감안한 균형잡힌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