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장(腸)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제넥스는 고순도 프락토올리고당 분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씹어먹는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엑스리고AA'와 '엑스리고CC'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리고의 주요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은 2주 동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5배 증식하는 효능이 있어 일본에서는 장의 상태를 조절하는 식품이나 음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삼양제넥스는 설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