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패브릭 M&A설 타고 초강세 ‥ 5일째 상한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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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 계열의 동일패브릭이 인수합병(M&A)을 테마로 5일째 상한가를 기록,주목받고 있다.
동일패브릭은 4일 가격제한폭(6950원)까지 오른 5만3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M&A설이 처음 나온 지난달 20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9영업일 만에 주가가 113%나 급상승했다.
앞서 동일방직은 지난달 20일 장 종료 후 동일패브릭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동일패브릭 지분 65.48%를 보유 중인 동일방직은 지분 모두를 매각할지,일부는 남겨둘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패브릭은 의류용 심지 제조업체로 2004회계연도에 4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4억9000만원의 적자를 보였다.
수익성 악화로 국내 생산설비를 모두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한 상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