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 모건코리아 모빌탑 네오디스 등 4개사가 지난주에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증권선물거래소가 4일 밝혔다. 애강은 PB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40억원,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400~3000원이며 한화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다. 전동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모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21억원,순이익 11억원을 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100~1400원이며 신영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다. 모빌탑은 지난해 매출액 82억원,순이익 12억원을 낸 모바일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고 주당 예정발행가는 7500~8500원이다. 휴대폰에 쓰이는 소형 LCD모듈을 만드는 네오디스는 지난해 매출액 2331억원,순이익 38억원으로 이번 4개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7000~1만원이며 대우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