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수당제외)은 2767만원이며 기업 간 평균 연봉 격차가 최고 2000만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는 9월 한달간 주요 대기업 263개사 대졸신입 연봉을 공동 조사한 결과 평균 연봉이 2766만8000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기업 중 대졸 초임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대림산업으로 3800만원인 반면 가장 연봉이 적은 곳은 식음료업체 A사로 18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