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장비 및 전용설비를 100% 국산화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1995년 LNG 운반선 건조를 시작한 이래 인바(LNG선의 화물창 표면처리 강재) 자동가공 장비,인바 용접 장비,단열박스 설치용 에폭시 도포 장비 등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그동안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화물창 전용 작업대까지 국산화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