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람회를 가면 다양한 골프용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골프의류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백 등 여러 제품을 제조업체별로 비교해 본 후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이색 용품 및 아이디어 상품 등 독특한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 골프화 ]


잔디로(02-2603-8800)는 골프는 물론 등산 등 각종 레저활동에 신을 수 있는 '다기능 웰빙 레저화'를 출품했다.


오랜 연구 끝에 8각형의 입체 조각이 미끄러짐을 막고 균형을 잡아주는 바닥창을 장착했다.


외피는 영국에 수입한 천연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검정과 브라운 두 가지이고 12만원에 1000켤레를 한정 판매한다.


발리골프(02-3781-2203)는 스위스 발리의 전통과 독일의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골프슈즈 '산 리모(San Remo)'를 선보였다.


'산 리모'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에 곡선을 따라 박음질을 해 방수기능을 보완했다.


필드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다.


가벼운 스니커즈 스타일로 패션감각을 가미한 신개념 골프화다.



[ 골프티 ]


G-X코리아(02-6415-1500)는 일명 숟가락 티인 '매직 티'를 내놨다.


특수소재인 하이트렐로 제작돼 깨지거나 부러지지 않아 경제적이다.


슬라이스나 훅이 나는 이유는 타격을 받은 공의 각도에 따라 사이드 스핀이 생기기 때문인데 이 티를 사용하면 사이드 스핀을 방지한다고 한다.


매직티는 공을 감싸는 숟가락 모양의 뒷부분을 가격해 사이드스핀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볼이 직선으로 날아간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미래인터내셔널(031-343-3155)은 '브러시 골프티'를 선보였다.


우드용 드라이버용 오버사이즈 XL사이즈 4종류다.


실험에서 이 티를 사용한 결과 평균 비거리가 7야드,방향성은 14야드 향상됐다고 업체는 주장했다. 평균 27라운드를 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 골프 의류 용품 ]


레오스포츠(02-3410-8581)는 '스타베어 드라이버 커버'를 출시했다.


폴리에스터 재질을 사용했으며 물 세탁도 할 수 있다.


로빈슨통상(02-2297-8130)은 '매직 스카프'를 판매한다.


이 스카프는 스포츠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건 마스크 헤어밴드 속모자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헤드웨어'다.


골프뿐만 아니라 등산 자전거 스키 인라인 마라톤 등 전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수성물산(02-464-3199)은 조르지오 페리라는 브랜드의 바람막이를 출품했다.


조끼와 세트로 판매하며 조끼에도 패딩이 들어가 보온성이 뛰어나다.



[ 장식 용품 ]


화이텐코리아(02-517-3388)는 건강 목걸이와 팔찌인 '라쿠와 목걸이,라쿠와 팔찌'를 들고 나왔다.


스포츠 스타들이 부상방지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부착하는 것으로 티타늄 이다.


빠른 시간 안에 생체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정상리듬 복귀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제조업체의 설명.


리맥(02-2244-6217)은 각종 기념이 될만한 볼들을 한 곳에 모아놓을 수 있는 장식 수납장을 판매한다.


홀인원 이글 우승 기념볼이나 특이한 로고볼, 유명 골퍼 사인볼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음으로써 멋진 장식품이 되게 하는 수납장이다.


돋을새김(031-872-9944)은 골프장의 표지판을 제작해주는 전문업체다.


나무나 석재, 비철금속을 사용해 홀 야디지 등을 만들어준다.



[ 골프잡지 ]


㈜AMG커뮤니케이션(02-3486-1117)은 골프의 본고장 영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골프 월드'와 '투데이스 골퍼'의 한국판 라이선스 잡지 '더 골프(THE GOLF)'를 선보인다.


지난 7월 창간해 골프 애호가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수준 높은 레슨을 제공하는 골프매거진을 지향하고 있다.


AMG커뮤니케이션은 '종합골프용품가이드'를 12년째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