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엘시디 내년 이익증가에 주목할 시점-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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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디에스엘시디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5일 동부 이 정 연구원은 디에스엘시디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수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BLU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있고 경쟁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1% 증가한 387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삼성전자 7세대 라인 가동에 따른 TV용 BLU 물량 증가와 TV전용 제2공장 가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1% 늘어난 247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가 인하와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내년 이익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목표가 1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