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상승세를 보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주요 인사들의 우려 표명과 부정적 실적 전망이 겹치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94.37 포인트(0.90%) 하락한 10,441.11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6.07 포인트(0.75%) 내린 2,139.36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2.13 포인트(1.00%) 하락한 1,214.47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3억167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20억449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