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JP모건증권이 현대차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JP는 최근 발표된 유럽공장 건설 계획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 자리를 굳히기 위한 전략중 일환으로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12~18개월내 주요 시장에서 가장 잘팔리는 차로 등극할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업과 계절적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나 생산 정상화로 4분기 강력한 반등을 기대한 가운데 제품모멘텀이나 중국·인도 시장 침투,기존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감안해 투자승수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