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LG전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미래에셋 이정철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6.4%와 21.9% 증가한 5조9730억원, 1754억원으로 추정했다. 가전 사업이 에어컨 판매 감소를 포함한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부진한 반면 휴대폰, 디스플레이 사업은 8월 이후 업황 호조 전환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4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