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증시활황 속에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등 일명 뜨는 테마 업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부진한 일부 기업의 이벤트성 투자는 불확실성만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올 상반기 영업활동이 마이너스인 기업들 가운데 타법인 출자공시를 낸 기업은 50개사. CG1) (상반기 영업적자 대상) 전체/============50사 바이오/======20사 줄기세포등 이가운데 20여개사가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확보로만 바이오나 줄기세포,음원등에 출자했습니다. 이들 기업들 중엔 실제로 5년연속 적자기업이나 관리종목인 기업들도 대거 포진돼 있습니다. 화학업체에서 제대혈업체로 변신한 대륜. CG2) (단위:원) 구분 /2002년/2003년/2004년 경상익 -133억 -173억 -33억 당기순익 -133억 -173억 -28억 5년연속 적자기업에다 관리종목으로 최근 러시아 암연구소와의 계약 지연등 바이오 사업 성과에 대한 의문점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 라이프코드와 서울일렉트론등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등 테마산업은 미래가치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현금흐름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CG3) 2004년/===========369개 2005년/===================432개 현재 올 상반기 영업에서보다 재무활동으로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한 기업은 432개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개사, 금액으론 2조원을 상회할만큼 증가한 수칩니다. 결국 증시활황으로 유상증자등 자금확보가 용이해진 요즈음. 사업연관성과 시너지효과가 없는 테마산업에 이벤트성으로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자칫 불확실성만 키울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