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입주 줄서기 .. 행정도시.R&D 특구 조성 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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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 및 대덕 연구개발(R&D) 특구 조성 등에 힘입어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하려는 외지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5일 대덕테크노밸리에 따르면 현재 이곳에서 가동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외지업체는 47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연내 입주할 업체가 조선내화 등 21개사로 절반 수준이다. 외지업체 입주는 2001년 3개,2002년 12개,2003년 5개,2004년 6개 업체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달 정도UIT(경북) 디지탈디바이스(서울) 조선내화(전남) 등 3개사가 대덕테크노밸리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우리ETI(경기) 지오엠티(서울) 제이아그로(대구) 등 우량기업도 잇달아 입주할 예정이다.
외지 기업의 진출이 본격화 됨에 따라 대덕테크노밸리는 오는 2007년 말까지 3단계 입주를 완료하고 아파트형 공장 신축 등을 통해 1000여개 업체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