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5일 목돈식 상품에 적립식 자산배분 기법을 활용한 "부자아빠 알짜목돈키우기"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최초 목돈 예치후 초기에는 현금성자산 또는 채권으로 운용하다가 만기 3년 동안 매월 일정금액을 주식으로 매수후 보유하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비율을 늘려가게 됩니다. 즉 증시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적립식+ BUY&HOLD" 투자방법으로 해소하는 안정적인 고수익지향 상품이며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연8.4%의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매월 일정금액으로 매수하게 될 주식은 5개 종목선정지표(PSR,PBR,ROIC,시가배당율,영업이익율)를 활용해 전년도 및 미래예상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한 후 기업방문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한국증권 신형균 부사장은 "목돈을 주식에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적립식 투자기법을 활용했으며, 일정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상환기회도 주어지므로 주식변동과 예측실패의 위험을 제거하는 새로운 기법을 활용한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부사장은 또 "주식투자에 관심은 많으나 현주가지수대 부담으로 일시에 목돈을 투자하기 부담스런 고객에 적합한 상품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과실을 받는 주식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단점인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극소화한 주식형 상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