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청소년 영자신문을 발행한 틴타임스(대표 이정식 www.teentimes.org)가 신문기사 전문 해석을 웹상에 게재하고 원어민 표준발음을 MP3파일로 제공하는 등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로 청소년 영자신문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영어는 영어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간한 틴타임스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통합논술 및 심층면접에 대비한 시사관련 통합논술 주제를 매 주 헤드라인 기사에 실으며 청소년들 사이에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틴타임스는 살아있는 교과서라 불리는 신문을 통해 유익하고 실용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NIE(Newspaper In Education)프로그램을 창간초기부터 가동해 왔다. 지도 교사용 영어 NIE 교재를 출간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연수프로그램에 활용토록 한 것. 또한 전국 대형학원에 미국 뉴욕타임스의 E-NIE 과정을 이수한 시사영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등 영어신문을 통한 교수법을 확산시키며 신문 정보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정식 대표는 "틴타임스의 E-NIE 솔루션이 전국 초중고의 특기적성교육 현장에서 교재로 채택되는 비율이 더 높아진다면,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NIE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틴타임스의 홈페이지는 정보통신 윤리위원회가 선정한 청소년 권장사이트에 올라 있기도 하다. 전국 16만5천여 명의 회원에게 팝송영어와 성경영어 등 기호에 맞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특히 틴타임스의 보도영어연구회는 2003년부터 KBS인터넷과 제휴, KBS 9시뉴스를 영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틴타임스의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전국의 중·고생들 중 기자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선발해 450여명의 학생기자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해도 지난 7월에 경기도 화성군 소재의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5기 틴 리포터 발대식을 가졌으며, 선발된 학생기자들은 기자증을 받고 2박3일간의 기자캠프를 통해 직접 영자신문을 편집, 제작하는 연수를 받았다. 다수의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배출한 이 경시대회는 올해도 528편의 영어 원고를 접수, 외국어대 이동일 교수팀이 심사를 마치고 오늘 홈페이지와 지면을 통해 발표를 했다. 2001년부터 시행한 독후감경시대회를 금년부터는 전문가들이 주제를 선정해 관련기사와 함께 공시하면 논술문을 영어로 작성하게 하는 영어논술을 병행해 시행함으로써 대입 논술고사에 대한 두려움과 적응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심사를 마치고 오늘 홈페이지와 지면을 통해 발표를 했다. 2001현재 심사 중에 있다. 틴타임스는 2003년 10월 창간기념사업으로 어린이(초등4~중학2) 대상의 영어신문 키즈타임스(www.kidstimes.net)를 창간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뉴스기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편집됐으며, 매 기사마다 이해도를 측정하는 지문을 삽입해 학부모나 교사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달로 꼭 창간 2주년을 맞게 되는 키즈타임스는 현재 전국의 유명 학원에서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틴타임스와 함께 경기도 '영어체험마을'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틴타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실로암 병원과 손잡고 실명 청소년들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쪽방 촌 어린이 돕기 사업을 시작해 매월 수익금의 1%를 적립하고 있다. 문의 02) 39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