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쏠리테크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쏠리테크에 대해 SK텔레콤향 옥외형 WCDMA 광중계기와 KTF향 지하철 WCDMA 중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아 각각 255억원과 61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6.7%포인트 향상된 24.1%에 이를 것으로 추정. 4분기에는 SK텔레콤 WCDMA 중계기 수요 감소로 WCDMA 중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와이브로 중계기 매출이 발생해 240억원 수준의 매출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신규 통신 서비스의 확대로 산업 성장 모멘텀이 올해부터 2007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쏠리테크가 통신 네트워크 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를 1만25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