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주력 품목인 박카스가 매출 감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둔화될 전망이며 이와 함께 처방약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처방약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광고비 절감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39.2% 증가할 것으로 예상, 상반기 부진에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위염치료제 스티렌 등의 매출이 늘어나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 신약신청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향후 성장성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제약업종평균 PER(주가수익비율)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4700원에서 7만82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