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증권 김기안 연구원은 교육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웅진씽크빅대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업체별로 웅진씽크빅은 유아회원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메가스터디도 EBSi의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영업이익이 57.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교는 회원수 감소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1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이미 예상된 수준이라고 설명. 웅진씽크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올려잡았다. 대교는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상향하나 회원수 감소 및 매출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 메가스터디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