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중국계 기업인들의 축제인 제8차 세계화상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서울 대회에는 황멍푸 중국 전국중화공상업연합회 주석, 훠전환 홍콩 중화총상회 회장, 류찬즈 중국 렌샹 회장, 천샹린 상해기차집단 회장 등 세계적인 부호와 중국계 유력 CEO 등 2500여명의 중국계 기업인들이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화상기업간 교역과 투자가 늘어나고 국내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화상자본의 참여가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자부는 대회기간동안 150여개 기업전시 부스, 600여건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8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예상되며 비슷한 기간에 개최되는 한국전자전과 연계해 간접수출 증대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