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노무라증권은 LG텔레콤 실적이 올해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익실현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 유지. 지난 6개월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었으나 거품이 낀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요금 인하 등의 압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EPS 전망치를 낮추고 연말까지 시장에서 내년 이익 전망이나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시장의 경쟁 심화도 또다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