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年利10% 뉴질랜드 외화예금 판매..500억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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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연 10%의 금리를 적용하는 3개월 만기 '수퍼외화정기예금'을 7일부터 31일까지 500억원 규모로 한정판매한다.
이 상품은 뉴질랜드 달러로만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원화를 뉴질랜드 달러로 환전해서 가입해야 하며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의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만달러다.
외환은행은 "수퍼외화정기예금은 3개월 단기상품이면서도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연 10%의 금리를 지급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뉴질랜드 이민이나 유학 등으로 해외송금이 예정된 사람에게도 권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