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사건과 관련,당시 삼성그룹 관계자 7~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정동민 부장검사)는 6일 재용씨 등 이건희 삼성 회장의 4남매에게 에버랜드 CB를 저가로 발행해 주는 데 관여한 핵심 실무자 7~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