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亞 증시..바이오디젤 테마 기대감-CLSA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유가 극복방안으로 바이오디젤이 부상중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식들이 테마주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브라질이 에탄올 등 바이오디젤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선 가운데 야자기름이나 설탕 생산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CL은 "바이오디젤은 석유디젤을 대체할 수 있는 연료로 일산화탄소를 50% 낮추고 유황가스도 없애는 등 환경적으로 긍정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유가 상황에서 석유 의존도를 줄이려는 각 국 정부의 의도와 기술발달 등이 맞물리며 바이오디젤의 원가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지금까지 주로 야자기름이나 사탕수수,옥수수를 통해 에탄올을 만들어왔으나 최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콩도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아시아는 세계 야자기름중 88%를 생산하고 설탕 생산규모다 연산 4천만톤으로 남미나 북미보다 훨씬 많다.
CL은 "아시아에서 바이오디젤 테마와 직접 연관된 종목은 찾기 힘드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야자기름 업체나 태국의 설탕 생산업체는 주목할 만하다"고 추천했다.IOI Corp를 비롯해 PPB Oil Pamls,쿠알라룸푸르 케퐁,골든 호프 플랜테이션,아시아틱 디벨로프먼트나 콘 카엔 슈가 등을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