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태웅 적정주가를 올렸다. 7일 굿모닝 백정현 연구원은 태웅에 대해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내년 이익 추정치를 높인다고 밝혔다. 8월말 기준 신규 수주가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내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829억원과 388억원으로 제시. 고유가 부담에 따른 풍력발전 시장의 확대와 풍력발전 부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추가적인 수주로 이어지며 주가에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를 1만79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