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화교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축제인 8차 세계화상(華商)대회가 오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화교 기업인 2500여명,국내 기업인 500여명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지난 2001년 중국 난징에서 열린 6차 대회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 화상들 간의 비즈니스 상담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 화교들 간의 투자협력 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한상(韓商)과 화상 간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