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이치뱅크는 일본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상승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연말 수요 전망이 가시화되는 10월을 기점으로 하락 반전할 수 있다고 설명. 연말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지 못할 경우 과잉 생산에 대한 우려와 재고 조정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월말에나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소재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례적인 주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나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