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륜차와 자전거를 탄 중국인 관광객들이 5일 티베트 자치구의 달라이 라마 주거지 '포탈라 궁' 앞을 지나가고 있다.중국은 주요 대도시와 티베트를 연결하는 총연장 1220마일의 철도를 건설중인데 달라이 라마는 이 철도가 개통되면 중국인 근로자가 대거 유입돼 ‘문화적 학살’이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