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관들이 6일 뉴욕 지하철에 대한 테러 위협이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유니언스퀘어 지하철역에서 한 통근자의 가방을 수색하고 있다.


마이클 불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경찰청에서 레이먼드 켈리 뉴욕 경찰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수일내에 지하철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테러 위협에 따라 뉴욕시 당국은 지하철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불룸버그 시장은 이 기자회견에서 "이번처럼 구체적인 위협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경찰과 대테러요원들이 지하철 구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