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포스데이타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7일 삼성 박정석 연구원은 포스데이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와이브로 서비스 장비를 개발, 국내외 와이브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KT의 와이브로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실적은 향후 해외 시장으로의 장비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SI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와이브로 등 이익률 높은 신규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 비중이 2007년 전체 매출의 31.7%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5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