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코오롱건설이 저평가된 턴어라운드주라며 목표가를 1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 허문욱 연구원은 올해부터 2007년까지 코오롱건설의 EPS가 연평균 29% 증가하는 턴어라운드형 실적 호전주라고 평가했다. 또 내년 예상실적 기준 건설업종 P/E가 7.9배인 반면 코오롱건설은 3.6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구조조정기간 동안 폭넓은 부실자산 정리로 영업외수지가 빠르게 개선중이고 향후 이익확대와 이자부담 감소로 26~27%대의 ROE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