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정유마진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하나 박정배 연구원은 지난해 허리케인 이반 이후 정유 마진이 2달 이상 강세를 지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석유재고량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올해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에 의한 석유산업 피해가 지난해 이반 보다 2배 이상 심각하다면서 정유마진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