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주일(9월29일~10월5일)동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384개 업체가 문을 열어 그 전주(8월22일~28일)의 515개보다 25.4% 줄었다. 창업은 대구 울산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139개 줄어든 235개 업체가 생겼고 광주에서는 30개 업체가 감소한 9개 업체가 신규등록을 하는데 그쳤다. 대전(8개)과 인천(17개)도 소폭 감소했다. 지난주 문을 연 업체 중에는 대구 비산동에 설립된 건설업체인 보석건설이 자본금 12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서 서울의 기업인수합병중개업체인 베데스다홀딩스,항공측량 및 촬영업체인 새한지오텍,유가증권 매매업체인 지앤지인베스트,반도체 설계업체인 카이로넷이 각각 1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인 2명,중국인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