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브라질 아마존 일대 30년만의 최악 가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아마존 우림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수상교통이 마비돼 일부 지역이 고립된 상태라고 브라질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의 가뭄이 30년 만의 최악인 상태로 치달아 이 지역을 흐르는 마데이라,솔리망,네그로,아마조나스 등 주요 강의 수위가 크게 낮아져 선박을 이용한 수상교통이 대부분 끊겼다. 에딜란데르 산토스 아마조나스항 관리소장은 "현재 500만㎢에 이르는 지역이 가뭄으로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으며 강 수위가 너무 낮아져 대형 선박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마조나스 주정부는 이날 선박 운항이 중단돼 사실상 고립 상태에 들어간 강 상류 지역 4개 도시에 비상령을 선포했으며,나머지 13개 도시에는 경계령을 내리고 식수 및 생필품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현지 기상학자들은 아마존 지역의 최근 가뭄은 지구 기후 사이클이 극단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1. 1

      美서 일할 기회라더니 "노예 취급"…한국인 대학생 '눈물'

      미국에서 문화 교류를 하며 인턴,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는 비이민 교환 방문 비자로 알려진 J-1비자가 '현대판 노예제'처럼 운영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25일 미국의 J-1비자 입국자가 한해 30만명을 넘는 가운데, J-1비자를 미끼로 외국 학생·연수생들을 모집해 수수료 등을 챙기고 사실상 강제 노동에 내모는 악덕 업체들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 대학생 강모 씨 등의 사례를 조명했다.강 씨는 지난 2023년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라는 J-1비자 홍보 자료를 보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지원자를 모집하는 'J-1 비자 익스체인지'라는 단체에 수수료로 약 5천달러(약 725만원)를 지불했다.해당 단체는 현지의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강 씨 같은 이들을 모집하며, 일명 '스폰서'로 불린다. J-1비자 학생·연수생을 모집해 미국 내 업체들과 연결·관리하는 일을 한다.강씨는 '한 번뿐인 기회'로 인디애나의 한 제철공장에 갔다. 하지만 이곳에서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정화조 청소를 강요받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자 해고당했고,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스폰서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J-1비자는 미국 내 유학생이 발급받는 학생(F-1)비자와 별도로 교환학생·인턴십 등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발급받는다. 올해 반이민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 발급 건수가 급감했지만,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에만 2631건이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강씨처럼 각종 문화교류&mid

    2. 2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회에 '파친코' 이민진 작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오는 1월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를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25일(현지시간)  맘다니 당선인 뉴욕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맘다니 당선인은 전날 이민진 작가가 포함된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위원 48명을 공개했다.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취임위원회는 뉴욕시장 취임식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맘다니 당선인과 함께 취임식 행사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앞서 뉴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월 1일 오후 1시 뉴욕시청 청사 앞에서 맘다니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한다고 밝혔다. 취임 행사를 전후해 시청 인근 브로드웨이 거리에서는 시민 수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블록파티(지역 주민들이 주로 거리에서 하는 대규모 파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뉴욕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공개 취임행사에 앞서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임기가 시작되는 새해 1월 1일 0시를 기해 별도의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3. 3

      웨이모, 크리스마스 폭우 경보에 샌프란시스코 로보택시 또 중단 [종목+]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업체웨이모가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당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다시 중단했다. 돌발 홍수 경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다.웨이모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폭풍이 예상된다며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무인 택시 앱에는 “국립기상청의 돌발 홍수 경보로 인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는 안내 문구가 표시됐다.이번 중단은 웨이모가 정전 상황에서도 로보택시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다. 앞서 웨이모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수만 명의 주민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일부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에서 멈춰 서면서 교통 체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켰다.미 국립기상청(NWS)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전역에 대해 현지 시간으로 26일 밤 10시까지 홍수 주의보를 연장했다. 웨이모는 이번 운행 중단이 규제 당국의 요구에 따른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CNBC는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호출 서비스를 감독하는 캘리포니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CPUC) 역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관련 질의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웨이모는 현재 미국 5개 지역에서 상업용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3개 도시에서 확대된 것이다. 올해 웨이모의 로보택시는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운행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미국 전역은 물론 해외까지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