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새론오토모티브와 가비아,서린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사가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새론오토모티브는 거래소,나머지 2개사는 코스닥 상장을 각각 추진 중이다. 새론오토모티브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11,12일 일반인 대상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3900원이다. 이 회사는 상신브레이크에 이은 브레이크 마찰재 부문 국내 2위 업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 등에 납품한다. 일반 청약분은 115만2000주로 발행주식수는 공모 전 1632만주에서 공모 후 192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최대주주인 일본 니신보 인더스트리와 한라건설의 지분이 총 70%에 달하며,유통가능 주식수는 460만주(24%)다. 가비아도 11,1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600원,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이 회사는 도메인 관리 및 서버호스팅 전문업체로 각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공모 후 자본금은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발행주식수는 226만8000주에서 291만5000주로 각각 늘어난다. 최대주주 지분은 50.91%이며,유통가능 주식수는 47.98%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12,13일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1만원이다. 장외시장에서는 1만6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 청약물량은 22만4240주이며,공모 후 총 발행주식수는 370만주다. 유통가능 주식수는 47.66%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