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씨피와 그린소프트켐의 공모주 청약에 1조4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두 회사의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7일 오후 4시 현재 각 증권사에 접수된 그린소프트켐(거래소 상장 추진) 공모주 청약자금은 약 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주간사인 굿모닝신한이 467.79(대 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화 283.39 △미래에셋 276.09 △동양종금 302.26 등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스에스씨피의 공모주 청약에는 9600억원의 공모 증거금이 납입됐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이 769.81(우대 384.02)이었으며 △굿모닝신한 215.00 △우리투자 231.27 등이다. 양사의 환불일은 모두 오는 12일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