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확보율 70%..법정기준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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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교수 1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여전히 법정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이 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92개 4년제 대학의 평균 교수(전임 겸임 초빙) 확보율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감소한 70.3%로 조사됐다.
'교수확보율'은 교수 1명이 가르칠 수 있는 법정 학생수 기준을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다. 특히 이들 대학의 42.7%인 82곳은 시간 강사까지 포함해도 교원확보율 100%를 채우지 못했다. 또 192개 대학의 평균 전임교수 확보율은 60.1%에 그쳤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