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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어닝시즌 돌입...실적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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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에서 실적으로.' 이번 주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접어든다. 10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 경제의 건강 지표로 여겨지는 제너럴일렉트릭(GE),'아이팟 신화'를 만들어낸 애플컴퓨터 등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금주에 발표한다. 그런 만큼 지난주 뉴욕증시를 지배한 '심리' 대신 기업들의 '실적'이 분위기를 주도할 전망이다. 따지고 보면 지난주에도 심리가 지배할 여건은 아니었다. 9월 고용지표와 소매업체 실적 등 허리케인의 피해를 반영한 경제지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총재들이 경쟁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을 강조한 까닭에 한 주 내내 심리적으로 위축돼야 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10,292.31로 마감돼 한 주 동안 2.6% 하락했다. 나스닥지수와 S&P지수도 각각 2.9%와 2.7% 떨어져 3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사실 지난주 경제지표는 괜찮았다. 원유값은 6.6% 하락했다. 지난 9월 취업자 수는 3만5000명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실업률도 5.1%에 머물렀다. 당초 예상보다 좋은 수치다. 이 같은 호조세가 개별 기업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될지 여부가 이번 주부터 나타난다. 월가에서는 S&P5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1년 전보다 평균 16.4%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주 전엔 증가율이 17.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소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치가 그대로 나올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자산운용사인 그레이트의 제임스 휴겟 펀드매니저는 "기업 실적에 비해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약세"라며 "GE와 같은 저평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인 한스 올슨은 "다소 실망적인 기업 실적과 함께 10월은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될 경제지표 중에선 14일 예정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가에서는 9월 소비자물가가 0.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8월 상승률(0.5%)보다 높은 것이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9월 수출입물가가,14일에는 소매판매실적과 산업생산 등의 지표가 각각 발표된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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