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조선 산업의 사이클 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업체들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수정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높이고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 현대중공업 역시 이익 전망을 2.7~3.6%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시장상회 유지. 삼성중공업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