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래에셋증권이 메가스터디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내놓았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온라인 교육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며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시장 성장의 상당 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높은 수익성 대비 낮은 재무 리스크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다만 정부의 입시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오프라인 학원에 대한 투자가 지속돼 자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