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높였다. 11일 한국 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이 수요증가 및 운임인상 효과로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성과급 영향을 제거할 경우 15% 감소가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여객수요의 장기 고성장 등 항공 수요는 견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 유가 보다는 항공수요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