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제일기획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6만6000원으로 상향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확대 및 휴대폰 단말기 신모델 출시, LCD TV 등에 대한 공격적 광고 집행 기대 등으로 4분기 및 내년 업황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월드컵 기간 동안 광고단가 인상 및 광고시간 확대 등 최근 몇년간 이슈가 되고 있는 탈규제 논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3분기 실적은 취급고 2981억원과 영업이익 97억원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