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삼성테크윈의 실적 호조와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확대 효과 등을 반영해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11일 미래 이정철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향후 3년간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모듈, Non-metal계 BOC 등의 생산 증가로 연평균 13.4%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비경상손실의 비용 처리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실적상의 급격한 수익개선을 기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와 125.4% 성장한 2조3579억원과 1118억원으로 추정. 최근까지 진행 중이 변화된 리모델링 효과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주가의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 시점에서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며 목표가 1만88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