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다음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11일 미래에셋 손윤경 연구원은 다음의 최근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다운사이드 리스크 축소와 경기 회복에 따른 인터넷 광고 부문의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현 주가가 이러한 긍정적인 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국내 포털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자회사인 라이코스의 매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102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6개월 목표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