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실적 호조 지속으로 4분기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9월 실적은 기존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19.9%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했다. 4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와 57%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돼 이익 개선폭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43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