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1일 이을수 삼성 연구원은 최근 허리케인 등을 배경으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으나 투자의견을 변경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슈들이 단기적인 제품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으나 저조한 수급 전망을 상쇄하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 내년 석유화학 산업은 5%에 달하는 생산능력 증설로 공급 부담이 커져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수급 전망은 산업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美 텍사스 소재 포모사 플라스틱의 화재에 따른 기술적 접근이라면 한화석화가 더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