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동부화재를 팔고 삼성화재LG화재를 사들이는 교체매매를 권유했다. 11일 CSFB는 동부아남반도체가 8:1 감자를 실시하는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동부화재를 비롯한 계열사들에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채권단이 동부아남반도체에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할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나 과거 부실기업들의 구조조정 경험을 감안할 때 리스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또 동부아남반도체는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규모 확장이나 기술 개선을 하지 않고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부화재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