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금리 추세적 상승 유발"..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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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성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콜금리가 두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석 연구원은 이번 콜금리 인상은 한은 총재의 수 차례에 걸친 예고 발언으로 금융변수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한은의 인상이 '선제적인 정책변화'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내년 내수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은 콜금리 인상과 함께 장기금리의 추세적 상승을 유발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콜금리는 내년 1-2분기 각각 0.25%P씩 추가 인상되고 국고채 3년물은 올해 4.8%에서 내년말 5.5%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
한편 내년 중반 미국 연방금리는 5%까지 올라 콜금리대비 100bp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상반기말 원달러 환율은 1100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